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됩니다. 시내버스는 8월 12일부터 300원 인상되고 지하철은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됩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오르는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한 30%할인 받는 방법이 있으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요금 최대 30%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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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상
버스
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간.지선.순환.차등 300원, 광역 700원, 심야 350원, 마을 300원씩 각각 인상됩니다.
지하철
지하철 기본요금은 카드기준 300원 이상 한도 내에서 '23년 150원, '24년 150원 순차적으로 인상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인상시점
버스
오는 8월 12일(토) 오전 첫차부터 인상이 시행됩니다. 심야노선 등 심야에도 운행되는 버스의 경우 8월 12일(토) 03시 이후부터는 인상된 요금으로 적용됩니다.
지하철
지하철은 인천, 경기, 코레일 등 타 운영기관과 인상 시기를 최종 협의하여 10월 7일(토) 첫차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요금 조정 전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계속 사용가능합니다.
버스 현금요금 부담 최소화
현재 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은 99%에 이르고 있고 '현금 없는 버스 운영' 노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카드 요금과 현금 요금을 동일하게 조정하거나 동결하여 현금 이용자에 대한 추가 요금 부담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요금인상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은 "낮은 수준의 대중교통 요금을 유지하고 싶지만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적자 구조 때문에 어려운 결단을 했다"며 "300원 정도는 올려야 적자 상태를 해소할 수 있다"라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건비.물가 상승 등으로 1인당 운송적자가 증가했지만 요금동결, 코로나19,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운송수입 감소 등으로 만성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2021년 기준 운송원가는 2조 6000억원, 영업수입은 1조 6,000억 원으로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755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고령화에 따라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수송 승객이 16%에 달하면서 연평균 3,27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의 누적적자액은 지난해 기준 17조 6,08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3년 연속 2조 원대의 적자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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